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연택 회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와 비교해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의 문화·관광·예술적 기반 요소들과 연계해 지역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며 "세계적 석학과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항이 국제사회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마이스산업 도시 포항으로의 리브랜딩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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