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29일 경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 11곳에 올해 상반기 장애인 가정 내 편의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문턱을 없애거나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는 물론 벽면 안전손잡이 및 전동스위치 리모컨, 화장실 손잡이와 욕실의자 등을 설치해 가정 내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열 센터장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