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학생 초·중·고등부 프로축구 창단식이 지난달 29일 왜관 풋살장에서 개최됐다.
창단식에는 이승호 군체육회장을 비롯 권선호 군의원, 김상영 감독, 최지혜 코치 및 초등생 29명 중고생 11명 학부모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축구협회, 칠곡군 축구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칠곡군 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공모사업으로 전국초등부 50여팀, 중고등부 10여팀이 선정됐는데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칠곡군 초등부·중·고등부가 선정됐다.
이승호 군체육회장은 "초·중·고 여학생 프로축구 선수 창단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구 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구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라며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여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