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황혜성 작가의 초대 개인전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상설갤러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해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문화 감상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황혜성 작가는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추상미술의 매력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구에게나 꽃이 피는 시기가 온다`라는 주제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상상의 꽃으로 표현했다.  황혜성 작가는 "고향인 경북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경북 예술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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