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에게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쿨스카프, 쿨토시, 해충퇴치제, 먹는 포도당, 우의 등 농작업 시 필요한 13종)을 전달했다.
윤노영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봄철부터 시작된 `사랑의 온기 나눔`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서 올해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칠곡군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올 상반기에 입국했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