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3 `모차르트와 최성시의 오보에`가 오는 13일 오후 5시 클래식 한스푼 아트홀(문경시 중앙로 144,3층 소재) 펼쳐진다.  클래식 한스푼은 문경에서 클래식을 전파한다는 열정으로 올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 공연을 기획했으며 지난해 클래식 한스푼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전곡을 완주했다.  이번 공연은 오보이스트 최성식과 함께 공연을 꾸려간다.    `오보이스트 최성식`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Diplom 졸업 및 Konzert Examen를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전국관악콩쿠르 교육부장관상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한-미 콩쿠르 1위, 이태리 G. Ferlendis 국제 오보에콩쿠르, 독일 Schmolz&Bickenbach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한 독일 N.P.Westfalen 오케스트라, 재독코리안심포니, 밀레니엄심포니, W필하모닉, 서초교향악단 등에서 다수 협연했다. 그리고 평택대·추계예대·선화예고·인천예고 등에서 강사를, 대전 DJAC 오케스트라 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초문화재단 서초교향악단 수석, 아티스타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최성식이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인 `카자뷰`를, 다음으로 고경남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9번`을, 마지막으로 최성식이 영화 러브 어페어의 OST인 `러브어페어`를 연주할 예정이다. 2부 순서때는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끝으로 영화 미션의 OST인 `가브리엘스 오보에`를 전 연주자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피아니스트 이금연 그리고 오보이스트 최성식의 연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된다.  고경남 대표는 "여름 저녁 부드럽고 감미로운 오보에 연주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를 들으러 클래식 한스푼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