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6일부터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봄을 알리는 산채`라는 주제로 지역특화식품개발활성화 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 음식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 등의 혜택을 나눔 행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봄을 알리는 산채`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산나물을 한식만이 아닌 다른 나라 음식들에도 적용해 봄으로써 산나물의 다양한 활용법 및 현 트랜드에 맞는 산나물 요리를 개발 예정이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요즘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은 국경을 넘어 `퓨전`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는데 이에 발맞춰 우리의 식재료를 외국 음식에 적용해 봄으로써 또 다른 매력의 퓨전요리로 지역성이 드러나는 특별한 메뉴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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