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과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위치한 ㈜원소프트다임은 IT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5년 2월에 설립됐다.
주된 사업영역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트러스`를 출시했다.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로 기술의 고도화를 거듭하며 국내외 10건의 특허등록을 비롯해 브랜드K,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는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제품이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뛰어난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등의 공동 진행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 홍보 협력 △공동프로젝트 수행 및 기관탐방, 설명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 및 기업체, IT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대외협력 홍보를 진행해 42경산 교육생 모집 홍보의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42경산 교육생들이 취·창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및 기업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