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 마을활동 전문가의 활동지원을 통해 마을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인사말, 캘라그라피 퍼포먼스, 책임멘토 및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영남대 변광인 교수의 강연으로 첫 수업이 실시됐다.
상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마을리빙랩 참여자 48명(24팀)을 선발했다. 예비 활동가들은 앞으로 2년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브루타교육식 교육(토론교육) 및 현장학습과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키워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예비 마을활동가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리빙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농촌 소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