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창업지원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등 종합적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키 위해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키 위해 지난달 4일 결성됐다.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첫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을,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검토했으며 그밖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성장까지 공백 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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