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지난 13일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이동세탁 차량 운영)`을 실시했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과 의류 등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다시 배달해 드리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한승자 봉사회장은 "따뜻한 봄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 공성명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적극 봉사를 실천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