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 및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불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이불 세탁을 지원해 준 `크린토피아 안동지사(대표 배기태)`에서 올해도 이불 빨래를 무상으로 지원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장명숙 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는 중구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