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NEW STREAM`이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에서 열린다.  `NEW STREAM`은 `새로움`이라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예술적 표현의 본질을 암시하는 반면 `Stream` 안에 유동성, 연속성, 무한성의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 선정된 7명의 작가는 김영창, 박민우, 엄장훈, 우동윤, 오수정, 이하늘, 최근희이다.    사진은 순간을 정지시켜 감정, 경험, 관점을 영원히 담는다. 작가는 장면의 본질을 포착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연출한다. 새로운 재능의 출현은 인간 정신의 무한한 창의성을 입증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진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대화를 촉발하고 공통점이 거의 없는 개인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감과 이해를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NEW STREAM`에는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전하는 실험적 기법의 원초적인 에너지와 개념적 스토리텔링의 미묘한 뉘앙스가 흘러넘친다. 이 역동적인 흐름이 전시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한층 더 깊은 예술적 탐구와 새롭고 신선한 감상이 될 것이다.    내년이면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0회를 맞이하게 된다. `2025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전년도에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 `NEW STREAM`이 신진 작가를 발견하고 지지하며 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다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지역과 국경을 넘어서 문화 예술의 가치를 끊임없이 재발견해 나가는 역사적 맥락으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더불어 기대한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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