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주경찰서와 경주차량등록사업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통학버스 신고 및 변경 여부, 안전교육 및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자동차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16개 항목을 육안검사 등으로 진행했다.
이도명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이지만 학원 운영자들의 자동차 관리 준법 준수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원생활을 위해 철저하게 지도·점검했으며 학원 차량과 관련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