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칠곡군 8개 읍·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칠곡군 216개 마을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신밟기, 윷놀이, 마을 고사, 합동 세배, 소원지 달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며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김재욱 군수는 읍·면을 찾아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음식까지 준비하는 등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덕담을 나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