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태 군위군 산성면 농업경영인회장이 지난해 연초, 연말 직접 농사지은 쌀 20㎏ 15포대씩 기탁한 것에 이어 이달 19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찹쌀 10㎏ 15포대를 또다시 기탁해 지역 내 마을 경로당에 1포씩 전달하게 됐다.  이영태 회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찰밥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직접 농사지은 찹쌀을 기부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올 한 해도 건강하시길 바라고 각 마을에도 풍년이 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상규 면장은 "각 마을 경로당에 잘 전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월 대보름 찰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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