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용리에 소재한 한국불교조계종 법회사(주지 법우)에서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 100포를 기탁했다.  법회사는 해마다 사랑의 쌀을 꾸준히 기탁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법우 주지는 "불자님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심을 함께 나누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해마다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법회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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