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는 화동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화동면 다문화가족 꿈꾸는 공부방`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공부방은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해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공부방에서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3시간씩 총 27회에 걸쳐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네트 사각 클러치백, 꽃꽂이 등 공예 교실과 한국문화 나들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