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돼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회원들은 "윷이야! 모야"를 외치며 열성적으로 윷을 던지고 경기를 즐기면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종이 한 장마다 회원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소리가 현장을 꽉 채우는 등 회원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경월성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부대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더없이 즐겁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