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은 겨울철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마다 에너지사용료가 꾸준히 인상됨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탄소중립 실천에 선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새 학기를 준비하는 부모 교육 특강`, `2024 김천시 독서 마라톤`, `2024 트렌드 이슈 강연회`, `해설이 있는 명화·클래식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5개소(자두꽃, 꿈앤들, 푸름찬, 김산고을, 큰 숲)는 음악이 흐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조용한 도서관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잔잔한 음악 서비스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순영 관장은 "도서관이 겨울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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