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이하 경협회)는 지난 2일 경주 웨딩파티엘 본관 1층 홀에서 제22대 최정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학 부시장, 배진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한순희 시의회 운영위원장, 경주경찰서 관계자, 박종호 민족통일 경북 협의회장, 민족통일 각 시·군 회장, 기관 사회단체장과 민족통일협의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경협회는 민통발전과 민간통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정성언·주진현·심정록 회원에게 시장상을 수여했고 류동순·김미숙·주미나 회원에게는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또 조우진·손희자·박상일 회원에게는 경주시의회 의장상을, 정욱영·범원호 회원에게는 경주경찰서장상을 수여했다.
김정수 회원과 최재곤·김진흥·권오찬 회원에게는 각각 민통장증과 민족통일 도협의 회장상이 수여됐다.
최정천 취임회장은 "제21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신입회원을 영입했다. 북한 이탈주민 정착사업 등 다양한 교육 활동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에 앞장서 왔다"며 "제22대 회장으로 연임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막중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이 중심이 되는 민족통일 경주시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