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지역 5개 전통주 업체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자들에게 안동 전통주를 선보였다.
2023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국내 및 세계 주류를 한자리에 전시해 국내 유통 바이어 및 해외 바이어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전통주페스티벌,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국내 최고 주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안동시는 7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주 안동소주의 업체 중 △2대 명인이 만드는 은은한 향기와 감칠맛이 일품인 조옥화민속주안동소주 △안동소주 명가의 25대손 박재서 명인이 빚은 명인안동소주 △100% 유기농 통밀로 만든 전통 수제방식의 프리미엄 소주 안동진맥소주 △국내산 쌀로 30일 저온 숙성 발효해 깔끔한 맛을 내는 임하막걸리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국내 크래프트막걸리 선두주자 금계당의 막걸리 등 약주, 탁주 5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안동시는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지역 전통주 업체들이 국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