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은 유효기한 경과 마약류(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사고마약류 폐기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직접 마약류 취급업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약품을 수거, 처리한다.
민원신청 유선접수 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한 약품의 품명, 제조번호, 수량 등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기관 및 약국을 방문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여러 불법마약 사건사고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이 운영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청송군의 안전한 마약류 유통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