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면 용흥리 민화 작가 김혜정씨가 쌀 50포(500kg)를 덕곡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이 쌀은 운정 김혜정 작가의 첫 민화 개인전 `그리고… 그리웁다`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혜정 작가는 "전시회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뜻깊게 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성기 면장은 "첫 개인전을 축하드리며 전시회 준비로도 바쁘셨을 텐데 지역민들까지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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