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음잇다 밥을짓다 정을나누다` 행사를 운영했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정신건강협회가 제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이전에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마음건강을 살피고 외로움을 해소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베풀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로 배운 반찬을 활용해 도시락을 만들고 정신질환자, 외로움 취약층, 치매, 방문보건 대상자를 방문해 도시락 제공 및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