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23명의 고등학생이 출전한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691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41개 직종에 26개 고등학교, 123명의 학생이 대표 선수로 참가해 그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5년 연속 우승 성적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신화를 쓰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금메달(1000만원), 은메달(600만원), 동메달(400만원)이 수여되며 평가 경기를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는 최신 실습장과 장비를 갖추고 학생들의 숙련기술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며 올해도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대회 마무리와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