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에서는 지난 5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2명을 선정,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하사한 전통을 이어 지난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명의로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있다.
피택용 국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우리 사벌국면도 더 많은 어르신이 장수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