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돼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가로세로 정신건강 퀴즈, 1:1 정신건강검진 및 고민상담, 스트레스 해소체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국립부곡병원과 협업해 정신건강사업과에서 스트레스 해소 인생네컷, 약물중독진료소에서 약물중독 고글 체험, 알코올 패치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