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와 연계해 지난 5일 지역 청년 농업인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디딤돌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청년농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보 청년농이 영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들을 점검하고 대처 방법과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청년 농업인 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농업인이 관심 있어 하는 SNS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산업 대응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선도 농가 선진지 견학 등으로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청년 후계농을 별도로 선발, 올해까지 총 2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6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영농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 후계 농업인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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