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혁 의원은 제12대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위원,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참정권 강화, 자치입법권 보장 강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지역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한국 경제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파독근로자의 공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혁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