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문경새재 제1주차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제 모양을 갖추고 개최될 예정이다.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제거하고자 축제 개막 전 경찰, 소방, 의료, 안전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을 축제장에 모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해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규모부터 남다르다.
1000명이 동시 이용하는 초대형 구이터를 운영하며 김희재, 박서진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부스별 안전용품 비치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안전축제로 만들어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