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은 4일 첫 번째 문화강좌를 시작으로 `제2기 박물관대학` 운영을 시작했다.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박물관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8주간 8회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제2기 박물관대학`은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를 바탕을 총 8가지의 세부 내용을 인문 강좌로 구성됐으며 `제주 해녀의 울릉도·독도 출어`,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로 간 전라도민` 등 울릉도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역사학, 문화인류학, 민속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문적 특성을 살려 울릉도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박물관은 울릉도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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