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26일 지난 2021년 화재 이후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구가 한창인 영덕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군수, 도 경제산업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영덕시장을 찾은 이들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과 온정을 나눴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오늘과 같은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돼 다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