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협력사업 2023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생 7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할롱 베이로 해외탐방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외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외청소년과 교류로 문화를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해외탐방활동을 통해 베트남 기후위기 대응시설 및 기후위기 현장을 방문했으며 할롱 베이 NBK고등학교 빗물이용시설 탐방과 교류활동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해외탐방활동은 농촌에 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및 해외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 제고 기여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