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은 13일 포내2리 마을회관에서 면장, 포내2리 이장, 노인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림청 주관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근절해 산불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서약 및 주민참여로 이뤄진다.
최성식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영광이며 마을 주민 모두 한뜻으로 산불을 유발하는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