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농산 전병태 대표는 13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기면 토구리가 고향인 전병태 대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가루를 전국으로 판매하며 경북도 우수농산물 판매 업체로 선정되는 등 청정지역 영양군의 우수한 고추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전병태 대표는 "고향인 영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고향인 영양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 및 영양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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