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양포동이 11일 금오공대 기숙사 앞 광장에서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대학교 기숙사나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할 수 없었던 금오공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바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춘옥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미시 주소 갖기 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키 위해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지원금 및 구미농산물 지급,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