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 보건소는 `한방(韓方)으로 온통(On通)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시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병행·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해 중풍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중풍 관리법을 교육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경혈지압법 및 스트레칭 동영상을 SNS에 게시해 건강생활실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포괄적인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