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청송자두를 향후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청송자두(추희) 홍보 및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만생종 자두인 추희는 다른 자두에 비해 크기가 크며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중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자두는 연평균 기온이 13.1℃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이날 청송자두GAP사업단(회장 조장래) 회원 20여명은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 35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청송자두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청송자두의 특징과 효능,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며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윤경희 군수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송에서 키운 자두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함으로써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송자두가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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