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이하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 64명(초등부 41명, 중·고등부 23명)이 8개국 언어(중국어 27명, 베트남 19명, 일본어 9명 등)로 치열한 예선을 거쳤다.
최종 5개 시도 20명(초등부 12명, 중·고등부 8명)이 4개 국어(중국 10명, 베트남 5명, 일본 3, 러시아 2)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 이서영 학생(경산시 진량중 1학년)은 시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14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은 나형주 학생(경기 안산시 신길중 1학년), 이재경 학생(안동시 안동여중 2학년)으로 시상금 70만원과 13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