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농업인 8팀을 선발해 7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상생상회 농산물 장터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귀농창업마케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하고 마케팅 전문가에게 코칭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사과, 샤인머스캣, 표고버섯 등과 같은 신선 농산물과 도라지청, 조청, 김치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상품을 판매했다. 지난 8월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 귀농창업마케팅교육은 시각판촉(Visual Merchandising)이해·실습, 오프라인 판매전략 교육 4회와 현장실습 교육으로 제품 판매 실습 및 코칭 2회를 실시했다.  조영숙 원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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