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지난 2~3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풋살 종목 우승 성과를 이뤄냈다.    1인 1운동의 생활화로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더불어 스포츠맨십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매주 실시한 학교 스포츠클럽 시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배구 종목은 아쉽게 결승 진출의 기회를 놓쳤지만 풋살 종목에서는 조별 예선전을 거침없이 통과하고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5:4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문경중학교에 2:1로 승리하면서 경북 대표 자격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풋살부 학생들을 인솔해 대회에 참가한 전한상 교사는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고맙고 대견하다"라며 "인성과 실력 모두 훌륭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 준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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