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4-H연합회는 45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4H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 간의 농업기술 정보교류, 지역농산물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농업구조, 농촌 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김하수 군수는 "우리 청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청도군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생태계 조성이 젊은이들에 의해 이뤄질 때 가장 효용이 있으니 이 세상이 아름답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