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5일 경북도안동의료원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나천복지회와 함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식사, 돌봄,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안동의료원 원장 직무대행 구태헌 진료처장,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 조경혜 나천복지회 대표 등 3개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대상자 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