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가 주관해 태풍 `카눈`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효령면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군 8개 읍면 단위봉사단이 연합해 진행했으며 홍미희 회장을 포함한 군위군 적십자 봉사단 40여명은 군위군 효령면 간동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하천변을 따라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부유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홍미희 회장은 "이번 쓰레기 수거 환경 캠페인를 통해 수해 피해 복구 및 수재민 위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이 크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