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궁 심판·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으로 점수를 합산하는 IT기술을 접목시켜 한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다.
한궁창시자인 허광 세계한궁협회장은 "한궁은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결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종목"이라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