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등을 격려키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복지서비스전을 함께 개최해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47개 기관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1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을 선정했으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유영상 바른유병원 대표원장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삼성희망디딤돌경북센터 개소,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나눔 키오스크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도 사회공헌센터를 두고 지역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영상 원장은 지난 2019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약정금 1억원을 완납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후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휘연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복지서비스전을 통한 정보교류로 더욱 발전하는 복지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