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군위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숙 의원은 군위군 복합 휴양 관광단지에 국제적인 문화 공간 건설에 대해 최규종 의원은 농촌 공간 정비사업 신청으로 지역 축사시설로 인한 민원 해결 방안 강구를, 박운표 의원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당면 현안 적극 조치 당부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아울러 대구시 군위군 4-H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9건 조례안, 동의안 1건, 취소안 1건, 규칙 1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군위군이 제출한 당초 예산보다 184억1900만원 증액된 4706억600만원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박수현 의장은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복구 예산편성이 포함돼 있는 만큼 민생과 직접 연관된 긴급상황임을 감안해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이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한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