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적십자봉사회는 4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동면 이소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한 다음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서순석 봉사회장은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각 가정에서 두꺼운 이불을 빨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뽀송뽀송한 이불로 향긋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희중 면장은 "바쁜 수확철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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