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중앙회(이하 환실연) 정광원 상임부회장(㈜강산·승원친환경기술㈜ 회장)은 4일 북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광원 부회장은 영천시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했으며 특히 북안면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한 성금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6가구에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일명 `북안면 키다리 아저씨`로 통하는 정 부회장은 "지역에서 기업을 하면서 내가 할 일을 생각해 보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일"이라며 "저소득층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광원 부회장은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사)환경실천연합중앙회의 발기인으로서 십수년 동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활동가로 보호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열 면장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기부해 줘 더없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행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